아직도 일반 마트서 정가에 구매하고 계신가요? 꼭 군인이 아니어도 일반인도 PX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영외 군마트라는 곳인데요 시중가 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영외 군마트 이용방법을 확인하시고 지금 바로 생활비 아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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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트란?
지금이야 일반 사병들의 처우가 많이 개선되었 병장의 경우 한달에 100만원 수령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하지만 불과 몇년 전만해도 월급이 한달에 만원도 안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직업 군인의 경우에도 퇴직 후에는 군인연금으로 상황이 다르지만 현역일 경우에는 박봉에 가깝습니다.
이처럼 열악한 군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 PX로 면세 가격에 생필품 및 소비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흔히들 PX라고 부르지만 사실 정식 명칭 중간에 충성클럽을 거쳐 현재는 군마트(○○마트)로 변경되었습니다.
군마트의 경우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 황금마차 : 부대 내 군마트(PX)가 없는 곳으로 주로 최전방에서 운영중인 이동식 마트
- 영내 군마트 : 부대 내에 위치한 군마트(PX)로 현역 군인, 군무원 만 이용이 가능하다.
- 영외 군마트 : 부대 밖에 위치한 군마트(PX)로 현역 군인외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군마트 최대 70% 저렴
군마트는 그럼 얼마나 저렴할까요? 아시아경제에서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일반 시중 마트보다 약 20~50% 저렴하며 특정 품목의 경우 최대 70% 저렴하다고 합니다.
특히 주류 품목의 경우 판매가에서 세금의 비중이 크다 보니 일반 마트 대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라 캔맥주의 경우 355ml 6캔이 일반마트에서는 8000원에 팔리는데 반해 영외 군마트에서는 42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소주의 경우 일반마트에서는 1400~1900원인 반면 영외 군마트에서는 900~1000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영외 군마트 이용방법
현역 군인 혹은 군무원만이 이용가능한 것에 비해 영외 군마트의 경우 이용가능 자격은 훨씬 넓은 편이며 공식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영외 군마트 이용대상(자격) : 회원
1.현역 군인, 군무원 및 직계 가족
2.국방부 공무원, 사관후보생 및 직계 가족
3.국가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직계 가족
4.10년 이상 복무한 군인
5.20년 이상 복무한 군무원
6.소집 훈련 중인 예비군
즉 공식적으로는 군인과 군무원, 국가유공자 등의 가족 형태로 이용자격을 제한하고 있지만, 일부 영외 군마트의 경우 비회원 형태로 인근 시설 근무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오픈되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일례로 대전에 있는 자운쇼핑센터의 경우 지역주민 상생차원에서 대전 시민들도 구매가 가능하게 운영중에 있습니다. ( ※ 하지만 현재 주변상권의 민원제기로 일시적으로 운영정지 상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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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 싼 ‘군 마트’ 일반에 개방…주변상권 생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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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 주변에 의외로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한 영외 군마트(px)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현재 운영중에 있는 영외 군마트(px) 현황입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하시면 집주변에 이용가능한 군마트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외 군마트(px)의 특성상 일시적으로 운영제한을 하기도 하고, 다시 시민 개방을 하기도 하니 지금 당장 이용이 어렵다고 실망하지마시고 평소 주의깊게 살펴두시면 생필품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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